aids 썸네일형 리스트형 Kaphunga 진료소 일기 (18) 그래도 구월이다. 라는 강산에의 노래가 생각나는 구월의 첫날. 역시나 다를까 진료소 일기는 트윗의 종합체랄까? 몇해전 건강불평등에 대한 수업을 들으면서 오히려 차상위계층. 즉 최저소득계층은 무료 진료의 혜택을 받기 힘들다 라는 말이 나왔었다. 건강 불평등을 결정하는 요소중에 의료접근성이라는 부분이 있어서 였는데, 그 현실을 스와지에서 발견할 줄이야. 내가 있는 진료소는 Kaphunga에 있는 원불교에서 만든 진료소로 유치원, 직업훈련학교와 같이 이루어져 있다. 의사로써의 의료행위는 인정을 해주지만, (한국은 안되던가...) 정부의 간섭을 받지 않는 어찌보면 독립적인 의료지원센터이고, 돈을 받지않는다. 돈을 받지않기에, 환자들이 이곳으로 많이 오는데, 종종저쪽 멀리 시내에서부터 공짜라는 이유만으로 이곳까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