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기타를 다 팔고 카메라를 살때. 난 다시 기타를안잡을줄 알았다.. 하지만 저어도 나에게 iPod이 있고 그것에 상응하는 노래들이 있다면 어쩔수 없이 난 음악을 듣고 그것때문에 어쩔수 없이 기타소리를 듣게 된다. 이녀석. 참 묘하다 Maroon 5란 녀석은 참 조용하게 연주하는데 딱 한번 라이브에서 미친듯이 전혀 다른 장르인 Oasis의 Hello를 연주했다. 그것도 키보드를 치는 녀석까지 기타를 들고 레스폴3대의 삼중주를- 그리고 느꼇다. 아 다시 기타치고 싶다(이거 뭔 안드로메다 다녀온소리냔 말이냐!!!) 그리고 지난 화요일 친한 지인(홍대에서 데뷔하려고 무쟈게 노력하고있는 인디맨.?!)에게 문자를 보냈다. 너 기타레슨하냐? - 응. 얼마? 하냐고 - 얼마줄껀데? 야이썩을놈아 - 안줄꺼면 안하고 기타치.. 더보기 PTSD. 분명히 PTSD는 아닌데 아까. 귀신아 싸우자를 다시 보다가... 뭐에서 걸려버렸다. 턱하고 걸려버린 그순간. 생각이 멈추고아무것도 할수 없었다. 침대에 누워도 잠이 안오고 뒹굴 거리다 다시 컴퓨터를 키고 누군가에게 방해가 되지 않기위해 헤드폰을 꼈다. 낮잠을 많이 자서 그런가? 아님 아까 커피를 마셔서 그런가? 근데 왜 이렇게 마음이 횡한건 뭐지;; 더보기 - Roll #033 문. 2009.08 산청.전라남도. 더보기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