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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인턴으로살아가기

인턴 첫주 화.수 정말. 기억을 남기려면. 그리고 덜 외로우려면(?!) 블로그라도 열심히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사진을 올리려고 했는데 쉽지는 않다. 지금은 안정적인 인터넷이 아니라 1달동안 비싸게쓰는 인터넷이니까 ㅠㅠ 그래도 사진은 올라갔다. 하나는 기차 시간표 와 좌석과 배정표. 이걸보고 본으로 왔다. 오래걸릴줄 알았는데. 갈아탈줄 알았는데 한번에 본 중앙역으로 왔다. 하나는 프랑크프루트 공항역의 프랫폼. 앞에있는것은 내가 탄것은 아니지만 역으로 들어오는 일반 우반?! (지하철) #.1독일사람과 같이살기 사실 아프리카에서도 독일인과는 같이 있었던 적이 없었다. 주로 내친구는 남아공백인과 네덜란드인이었으니까. 근데 이게 뭐랄까. 네덜란드인과 독일인은 또 많이 꽤 다르다는것이다. 그리고 스위스에서 지냈을때의 스위스인.. 더보기
6년전과의 차이. 사실. 생각보다 많은나라에서 꽤나 오랜기간 지내왔다만. (그리고 배낭여행을 거의 해보지 않은 경험에 비추어 봤을때) 혼자 다른나라의 한 도시에가서 정착하는것은. 매우 어렵다는것이다. 사실. 남아공에서 몇달, 영국서 한달, 스위스서 한달, 이집트서 반년, 수단서 몇달, 하와이서 몇달 이렇게 지냈지만 사실 그모든 경험은 YWAM이라는 엄청난 선교단체의 프로그램안에 있었기 때문에. 타행살이라는 스트레스는 있었지만 뭐랄까, 다른 settlement 에 대한 스트레스는 적었다. 하지만 지금 느끼는 그 뭐랄까. 정말 새롭게 정착하는 기분이랄까. 새로운곳으로 이사가 아는 사람 하나 없이 (뭐 사실 오피스에는 한분 계시지만) 시작한다는게 이런것이라는것을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독일이 이정도인데 나중에 우간다나 아프리카 .. 더보기
독일도착 첫날. #0. 기록을 남겨야지 회상이 되니까. 기록으로 남긴다. 원래는 이런것도 안했는데; 이런것이라도 안하면 큰일날꺼 같으니까 말이다. 일년치기억을 송두리채 날리고 싶지 않다. 소설가 공지영씨의 표현을 따르지만 " 머리속에 있는 기억을 글로 남기는 순간, 그것은 날아다니는 나비를 잡아 박제로 만들어 버리는것"이라는 표현을했다. 그리고 그렇게 글로 남기는 순간 기억은 글로만 기억이 된다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방대한 정보의 양을 내 기억이 견뎌낼 수 없음을 알고 있으니까. #1. 프랑크프르투 공항. 많은 공항을 다녀본것은아니지만, 프랑크프르투 공항은 히드로 다음 으로 또는 히드로만큼 복잡한 공항인듯하다. 인천공항이나 창이공항 이런큰 공항들은 뭐랄까. 새로 짓고 그래서 엄청나가 큰 공항이 하나있는데. 히드로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