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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인턴으로살아가기

6년전과의 차이.

사실. 생각보다 많은나라에서 꽤나 오랜기간 지내왔다만.
(그리고 배낭여행을 거의 해보지 않은 경험에 비추어 봤을때)
혼자 다른나라의 한 도시에가서 정착하는것은. 매우 어렵다는것이다.

사실. 남아공에서 몇달, 영국서 한달, 스위스서 한달, 이집트서 반년, 수단서 몇달, 하와이서 몇달
이렇게 지냈지만
사실 그모든 경험은 YWAM이라는 엄청난 선교단체의 프로그램안에 있었기 때문에.
타행살이라는 스트레스는 있었지만 뭐랄까, 다른 settlement 에 대한 스트레스는 적었다.
하지만 지금 느끼는 그 뭐랄까. 정말 새롭게 정착하는 기분이랄까.


새로운곳으로 이사가 아는 사람 하나 없이 (뭐 사실 오피스에는 한분 계시지만) 시작한다는게
이런것이라는것을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독일이 이정도인데
나중에 우간다나 아프리카 어딘가의 클리닉으로 가면 어떨까 고민도 빠지는군요;; 에휴


그래도 건강히 웃으면서 살아남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