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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일들

#1. DALY편 (DALY? QALY? ICER? 얘네가 뭐지? )

DALY? QALY? ICER? 애네가 뭐지? 

 사실 DALY는 작년에 WHO에서 일하면서 대충 개념은 알고 있었는데 
얼마전 논문을 읽고 소개하는 글을 쓰던중 QALY 및 ICER 이라는 개념(?),용어(?)가 나오기 시작했습다. 

근데 한번쯤은 나를 위해서 남을 위해서 정리하는게 좋을꺼 같으니까. .이렇게 정리글을씁니다. 
(절때 압박과 협박과 부탁에 의해서 눈물 흘리면서 쓰는거 아님) 


 자. 우선 DALY 부터 가봅시다 

1.DALY 

제가 알고 있는 DALY는 질병등으로 생기는 장애때문에 일상생활을 할수 없거나 또는 일찍 죽게 될경우 나오는 손실년수를 표현하는 단위 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이건 내가 아는 정의니까 좀더 학문적으로 가봐야 겠습니다.

DALY = The disability-adjusted life year (DALY) is a measure of overall disease burden, expressed as the number of years lost due to ill-health, disability or early death.

제가 좋아하라 하는 위키 항목에서는. DALY (장애보정손실연수) 는. 질병의 부담을 평가하는 하나의 단위 라고 나옵니다. 다시 풀어쓰면 질병으로인한 이른 죽음이나. 또는 장애, 건강하지 않은 상태로 나타나는 손실연수를 평가하는 단위라는 것입니다. 

위키링크 

하지만 대학교때부터 위키링크를 써버리면 영혼이 소멸해버릴때까지 교수님에게 까이기도 했으므로. 위키링크가 아니라 좀더 있어보이는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렇지.! 내사랑 WHO에는 DALY를 알기 쉽게 편하게 설명해 주었네요. 


 우와! 이제 저 링크 보시면 되요! 다들 영어 잘 하시잖아요?

(...)

(..)

(.) 

아니에요 마저 포스팅 하겠습니다. 

Quantifying the Burden of Disease from mortality and morbidity

One DALY can be thought of as one lost year of "healthy" life. The sum of these DALYs across the population, or the burden of disease, can be thought of as a measurement of the gap between current health status and an ideal health situation where the entire population lives to an advanced age, free of disease and disability.

사망과 질병상태로인한 부담상태를 양적으로 평가한것- 
 1 DALY란 손실된 1년의 건강한 삶으로 생각 할수 있다. 즉 DALY의 합은 인구전체나 또는 질병의 부담정도를 평가한 것으로 질병이나 장애로부터 자유로운 이상적인 삶의 상태에서, 손실되는 정도를 평가하는 수단으로 볼 수있따. 


어렵네요... 자 그럼 이해를 편하게 그림을 봅시다. 




 자 그림을 보면 DALY는 YLD와 YLL의 합으로 나옵니다.

YLD ( YEARS LIVED WITH DISABILITY )는 장애가 있는 상태로 살아가는 건강하지 못한 상태의 기간을 표현하고 
YLL ( YEARS OF LIFE LOST )은 질병/장애 등으로 예상수명보다 일찍 죽게되는 그 손실 기간을 표현합니다. 

 평균연령 80세인데. 어떠한 사람이 고혈압 때문에 50살 때부터 70살때까지 제대로 일을 못하고. 70살에 일찍 죽어버렸다. 그럼 그사람에게 고혈압으로 인한 DALY는 30DALY인것입니다 (혹시잘못된 설명일경우 리플로 수정부탁드립니다.)

저는 작년 봄에 독일의 한 사무실에서 DALY관련 문헌의 마지막 작업에 살짝 밥숟가락을 얹었는데요 그당시 제가 배운 개념과 그책의 결과물은 이랬습니다.


  소음으로 인한 공해로 질병이 증가 -> 고혈압 불면 등 질병발생 -> 질병등으로인한 YLD와 YLL을 평가 -> 소음으로인한 DALY의 계산 

즉 어떠한 요인으로 인한 질병부담이 얼마나 되냐 를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그정도에 따라 개입여부등이 나오는것이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이것은 아마 QALY나 ICER과 연관되는 개념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즉 DALY 란. 질병부담정도를 평가하는 단위로써, 기대수명치에서 손실되는 사망년수 또는 장애년수를 계산해 놓은 수치 인것입니다. 

아프리카에 있는 니제르라는 나라같은데서 만약 뇌수막염 예방접종으로 소아 뇌수막염을 예방할 수있다면 사망으로 인한 YLL도 줄일 수 있고, 뇌수막염후 생기는 장애등도 사라져 YLD도 줄어들게 되여 결론적으로 뇌수막염의 DALY를 줄일 수 있겠네요.


자. 분명히 제가 잘못된 설명을 하거나 수정해야 되는 개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피드백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