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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갔다온이야기

GMF 2009

GMF2009 어쩌다 보니 이틀권은 끊었다가. 취소하고 다시 이틀권을 받고
그리고 하루만 놀고 나머지 하루권은 강탈 당하고

그리 기분이 좋지많은 않았던 GMF였다. 그리고 생각보다 신나?!지도 않았고
가을밤 따뜻한 담뇨만 있었다면. 요조의 노래를 듣는건 좋았겠지만;;
담뇨가 없다보니

어쩌다보니 음악을 좋아한게 흑인음악이고 그렇다보니 흑인풍의 음악을 좋아하게 되고
그렇다보니. 락은 안좋아하게된다 (응?:: 잘생각해봐. 재즈- 블르수- 락 인데 왜 락을 안좋아하지??)

음- 뭐냐면 백인계통의락을 안좋아한다고 그럼됫나? 특히 미국계의 LA metal이나 Seatle 애들
그런애들 있잖아;;;

어쩌다 보니 그런 애들은 안좋아하게 된다. 펄잼이나. 건지앤로지스. 이런애들
뭐 그렇다고
반면 흑인의 그르부한 느낌이 넘쳐나는 Funky한 애들은 좋아하고 있다.
Red Hot chili peppers나 Alikia Keys 이런애들

뭐 공통성은 없어보인다만 취향이 갈린다

(이글을 쓰고 있는 시점엔 누군가  추천해주신 말러를 듣고있;;;;; 이건 머임)


음. GMF 후기를 쓰다가 빠져 버렸군..
다시 각설하고 .


날씨좋은 토요일 오후 잔디받에 누워서 오지은의 음악을 듣는건 나쁘지 않다
날씨가 좀더 진 헤질녘이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해가 떠있는 오후였다면 오히려 Deb이 더 좋았겠지만 아쉬움은 아쉬움일뿐;;;


그리고 검정치마와. 세렝기티는 역시 신났다.
세렝기티는 Mint feast. 정도로 가끔씩 만나서 듣고 있는데.
음- 뭔가 신난다. 베이스랑. 기타. 그리고 드럼이였나?;; 그리고 베이스가 보컬..
뭔가 보컬이. 연주에 집중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만
그 베이스보컬의 카리스스마를 대신한. 프론트맨이 나오지 못한다면. 세렝기티의 보컬은
베이스가 계속할꺼 같은 느낌이든다.. ㅎㅎ


고스트 댄스 스테이지는.
딱 예상했던 그 느낌이였다. 이어폰으로 고스트. 또는 쉐도우가 되어서
같은 채널을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즐기는  파티. 어디선가 들어본적이 있었는데
이런것도 좋지만 다음에 언제 (솔찍히 내년에) World DJ Festival 갈수 있음
밤새 한강공원에서 흔들며 놀고 싶다. ㅎ 물론 지치겠지만..



사실 난 문샤이너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디스코 풍의 댄스 / 락 의 노래로는 좋다만 나에겐 그리 올해 최고의 앨범이지 도 않고
그리 땡기지도 않는다. (아 ㅆㅂ. 생각해보니 올해 산 CD들은 다 신보가 아니라 예전 명반들이였구나;;)

그냥 그렇다고- 뭐


저녁을 먹고

난 가볍게 장윤주 씨와 요조 그리고 그 조원선 의 노래를 들었다

셋다 잔잔하고. 셋다 수변무대였고, 셋다 여자였고. 셋다 놀라움을 줬다
요조 야 종종 들어봤지만. 장윤주씨와. 조원선씨.는 발군이였다.
어서 돈이 생기면 엘범을 사야지;;

-

고등학교때 음악을 더 많이 들었던거 같다.
나한테확보되어 있는 등교시간 (아침 저녁 합쳐서 30분) 그리고 야자시간 (3시간)이 있었으니까
하루에 적어도 3시간 30분. 많으면 5시간 넘게음악을 들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그만큼 못듣는거 같다.
아쉽기도 하고.

다양성의 대한 문제는 항상 딜레마로 남지만- ㅎ

이번GMF는 나쁘지 않았다. 음. 나쁘기도 했지만

내년에는 좀더 조용히 고요히 잔잔하게 동네나들이 마실 기분으로 가야겠다.

낮에는 피크닉분위기로. 밤에는 수변무대에서 담뇨를 덮고 ㅎ



그나저나 TELE어서 연습해야 하는데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