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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이야기

2010.02.25

. 오랜만의 포스팅.

#.1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한달이 지났다.
. 처음에는 정신이 없이 믿겨지지가 않았고.
그리고 삼우제를 마치고 학교로 돌아와 시험을 보느냐 슬퍼할 겨를이 없었다.
17과목의 비인간적인 시험을 마치고 나니. 이제 슬퍼할 겨를도 없다.
.

남자가 살아가면서 인생의 여러가지 목표가 있고 여러가지 행복이 있겠지만.
가장큰 기쁨과 행복과 그리고 성공은 아들이 아빠를 존경하고. 아빠처럼 살기 위하는게 아닐까 싶다.

그리고. 난 우리아빠처럼 살고싶다.

많이 잘 못해드렸지만.
많이 보고싶을꺼지만.


항상 내 마음속에 계시니.
이제 내가 할일은 아빠를 닮아가면서. 존경하면서 아빠처럼 사는게 아닐까 싶다.



#.2


한가지만 잘해도 먹고 살기 힘들다고 한다.

근데 한가지만 아주 잘하려면. 다른걸 다 포기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단순히 먹고사는것을 위한. 직업뿐만이 아니라. 그직업을 위한 스킬
그리고 또한 여러가지 것들 (요즘의 화두는 여러가지 책을 읽지말고 한가지만 잘 읽자.
기타도 이왕있는 하나만 열심히 잘치자.컴퓨터도 한대만 쓰자. 프린터도 한대만 쓰자.
카메라도 한대만 쓰자. - 사실 제일중요한건 하나밖에 없는 여자친구. 더도 덜도 없이니
잘하자. 이다.)




#.3
실습돌고 하고 싶었던 일들을 리스트업 해놨는데.
개뿔. 실습 4일째 아무것도 못하고있다.
다시 3월달부터 들어가야 할듯. 인간은 작심 3일이고
습관된 동물은 바뀌지 않는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