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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이야기

-하와이 체류기 4일차.


첫날은 귀국하자 마자 정신없이
하푸나로 고고씽. 한국에서 떠나 채 24시간이 되지 않아
태평양의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첫 파도를 타려는 순간. 바보 처럼 너무 먼저 나가서
고꾸라져 버렸다.. 어디선가 들려오는말. " Are you okay, Daniel? "

둘째날. 아침일찍 일어나 짐정리 방정리를 하다가.
코스트코 가서 쇼핑하고 고기구워먹었다. 소고기 그리고 바로나온 소시지
맛나다. 아- 맛나다 그리고 밤늦게 까지 짐옮겼다;

세번째날. 아침일찍 베이스로 돌아가서 청소하다. 그리고 나서 좀 쉬었다
낮잠도 자고 몸이 안좋았는지 아스피린을 3알 씩이나 먹고 대낮에 땀을 뻘뻘흘리며 잤다;;
(참고로 여기는 덥다;;) 그리고 오후에 가볍게. 가볍게 (뭐했지?)- 아 코나인가서 아이스 크림먹었다

넷째날. (hardcore day)
일어나서. 볼케이노 찍고. 힐로가서 쇼핑하고 웨이메야 가서 커피마시고 왔다.
쉬어보이지? 대충 250mile찍었다. 한국으로 치면 400km 다..
집에와서.. 대충 몸을 씻고 이렇게 정리 글을 쓴다.




뭐랄까 두개의 세상이 있다.
하나는 한국에서 대한민국에서 성장하고 의대생이고 그리고 거만하고 안정되어있고 그런 삶이 있는. 세상과
또하나는 전세계에 친구들이 있고 어느곳에 있던지 적응할수 있고 communication을 하는. 하지만 뭔가 아마추어틱한

고민이라고 하면 고민이랄까 여러부분에 서 부딛치게 된다.
이젠 그 부딛치고 고민하고 힘들어 했던것이 무엇인지 알아버렸다.

조금의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한것인가? 내가 앞으로 무엇인가를 하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