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유로움의 자유 갑자기 어제 읽었던 한구절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미국에 있는 유명한 대학교의 교수님 이야기인데, 그분은 양복이 없다고 또는 안 입는다고 한다. 멍하니 머리속을 때리는 구문이었다. 대표 좌파 교수라는 분이기도 한데 (정확학 출처는 추후 업데이트 또는 업데이트를 안하겠다), 갑자기 그러한 백그라운드를 듣고, 한국에서 이루어지는 학회에 참석을 하지만 자기는 학회 때 입을 양복이 없다라는 이야기가 머리속에 멤도는 것이다. 나라는 사람은 어찌보면 팬시하고 댄디한 자유로움을 원했을 지도 모른다. 자유로울때는 자유롭다가 격식을 차릴 떄는 격식을 차려야 한다는. 자본주의적 자유로움. 어찌보면 자유로움의 탈을 쓰고 있는 것에 대한 자유로움. 그런것들 말이다. ‘진보는 양복을 입지 않는다’ 라는 명제또한 머리속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