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가는이야기

졸업면담.

나이가 들고
졸업반이 다되어서
미래의 진로에 대해서 어느정도 길을 잡고
그리고나서 단호한 결의를 가지고 교수님에게 가니;

예전 학부생때와는 다른 이야기들을 해주신다.
사회의 어려운부분들 (낙하산과,돌과,기타등등)이야기와
그리고 얼마나 많이 학연,지연,인맥등으로 사회가 이루어져 있는지

그리고 지금의 한계들


정말 감사헀던건 교수님이 학생일때 이런 조언을 얻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없었다. 그래서 못받았지만 난 해줄수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며
이런저런 이야길르 해주시는것들이 너무나감사했다.


아프리카에 간다고 하니 잘다녀오라고
이젠 여자친구도없으니 맘껏 놀다오라고 하신다.
그리고 같은 인종을 만나라고 하신다.
농담삼아 한국보다 아프리카에 오히려 비슷한 인종이 많을것 같다라고 하니
동의하신다.


감사하다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움직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