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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일들

프렌치 프레스로 커피만들기! 올해가 가기전에 꼭 하려고 했던것 하나. 프렌치 프레스로 커피만들기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합니다. 00. 에필로그 사실 요즘 커피 누구나 다 마시죠. 프렌차이즈가 늘어났고 테잌아웃도 늘어났습니다. 근데 그 돈 꽤 비쌉니다. 그래서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커피를 직접 내려 마시기도 하는데요. 핸드드립이거. 쉬워보이는데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핸드드립은 "테크닉"이 필요합니다. 테크닉이 없으면 하기 힘들죠.. 그래서 같은 원두를 같은 법으로 집에서 해도 우리는 그 맛이 안납니다. 그니까 좌절하게 되죠. 반면 "프렌치프레스" 라고 불리는 이 커피 추출 용품은 쉽습니다. 원칙만 지키면 누구나 다 할 수있습니다. 그래서 설명합니다. 누구나 다 할 수 있다! 프렌치 프레스로 커피만들기! 저 진지합니다. 그래서 궁.. 더보기
조금 이른 2012년 마감. 조금 이른 2012년 마감. 사실 몸이나 정신상태가 메롱이라 더 이상 올해 무언가를 더 진행 할 수 없어 일찍 마감한다... 0.한국 귀국. 1년간의 해외유랑을 마치고 한국에 귀국했다. 귀국전 잠시 미국에서 가족들과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고 들어온 뒤라 현실에 잘 적응할지 걱정했는데, 그래도 한국 도착하고 2주간 정신 없었던것 빼고는 별 일 없이 잘 지냈던것 같다. 1.출근. 귀국뒤 바로 다음날 부터 출근. 원래 워커홀릭이 아니라 게으르고 귀찮음이 많은 사람인데, 어쩌다보니 토요일에 귀국하고 다음날 면접보고 월요일 부터 집근처 병원으로 출근했다. 한국에 적응 하는것을 되려 일하며서 빠르게 느낀것 같았다. 돈을 벌어봤고, 내 이름(?!)과 면허를 걸고 돈 버는게 어떤건지 배웠다. 그덕에 대출금도 꽤나 메꿨.. 더보기
경제위기 뒤의 노동계 난제들 경제위기 뒤, 노동계의 난제들 The challenges beyond the crisis 전세계를 강타한 거대한 경제위기와 함께 노동시장에 영향을 주는 강력한 원인이 있다. 이들을 이해하고 이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것이 현재와 그리고 미래의 노동시장을 결정할 것이다. + 본글은 지난 2012년 11월 25일 ILO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ILO Executive-Director for Employment 인 José Manuel Salazar-Xirinachs 의 "The Challenges beyond the crisis"라는 글을 번역한 글입니다. 세계경제와 각국의 난제들은 단순히 그들이 맞이하고있는 전세계 경제위기에서 벗어나는것 뿐만이 아니라, 세계 노동시장이 겪고 있는 구조적 변화의 시기를 견뎌야.. 더보기
#3. ICER편 (DALY? QALY? ICER? 얘네가 뭐지? ) 자 이제 마지막 편이다. 2편 QALY에서 개념을잘 잡았다면 ICER는 쉽다.근데 2편을 내가 잘 썼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난 독자들의 수준을 믿으니까 자- 가보자 ICER가 무엇일까? 처음봤을때는 경제성 평가에 관한 논문에서 봤다. 그래서 구글링을 해봤다. 아 지소넷이라서 구글이 막혔나 Bing으로 가봤다. (구글링이 아니라 빙잉이군) anti- / de- ICER는 동결 방지 장치이다. 즉 ICER는 동결(장치)이라는 것이다. 또는 ICER motu, 만화 주인공이다. 이렇게 생겼다. (....) 경제성 평가 잘하게 생겼다. ....이런식으로 개그 하다간 짤리겠다 다시하자. 3. ICER ICER = incremental cost-effectiveness ratio http://www.kpanews... 더보기
#2. QALY편 (DALY? QALY? ICER? 얘네가 뭐지? ) 이제 QALY다. 1.편인 달리를 써놓고 안일 하게 언제쯤 콸리를 쓰나 했는데 이제 콸리를 써야한다. 자 가보자 2.QALY http://en.wikipedia.org/wiki/Quality-adjusted_life_year 이번에도 부담없는 위키 링크. The quality-adjusted life year (QALY) is a measure of disease burden, including both the quality and the quantity of life lived.It is used in assessing the value for money of a medical intervention. The QALY model requires utility independent, risk neutra.. 더보기
#1. DALY편 (DALY? QALY? ICER? 얘네가 뭐지? ) DALY? QALY? ICER? 애네가 뭐지? 사실 DALY는 작년에 WHO에서 일하면서 대충 개념은 알고 있었는데 얼마전 논문을 읽고 소개하는 글을 쓰던중 QALY 및 ICER 이라는 개념(?),용어(?)가 나오기 시작했습다. 근데 한번쯤은 나를 위해서 남을 위해서 정리하는게 좋을꺼 같으니까. .이렇게 정리글을씁니다. (절때 압박과 협박과 부탁에 의해서 눈물 흘리면서 쓰는거 아님) 자. 우선 DALY 부터 가봅시다 1.DALY 제가 알고 있는 DALY는 질병등으로 생기는 장애때문에 일상생활을 할수 없거나 또는 일찍 죽게 될경우 나오는 손실년수를 표현하는 단위 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이건 내가 아는 정의니까 좀더 학문적으로 가봐야 겠습니다. DALY = The disability-adjusted life.. 더보기
HPV 백신, 과연 언제 맞는게 좋을까? 페북질을 열심히 하다가 하나의 링크를 보았습니다 .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521229.html 의료·건강 강남 아줌마 사이 유행 ‘자궁경부암 백신’ 27살 이상 효과 검증 안 돼 등록 : 2012.02.28 21:27수정 : 2012.02.29 10:39 스크랩 오류신고 이메일 프린트 facebook4 twitter20 과연 이게 옳은 소리일까 (27세 이상 효과 검증안돼) 라는 말과 그리고 요즘 항상 고민이 되던말. 과연 언제 맞는게 좋은것인가 에 대한 말 이었습니다 짧게 학부시절(벌써 4년전이군요) 에 들었던 자궁경부암 백신 (이하 HPV 백신) 에 대한 기억들과 효용성들이 생각났습니다 그당시 수업시간에는 1) 백신의 효용상 성관계를 경험하기 전에.. 더보기
카풍아 떠나고 1달이 지난뒤. 카풍아를 떠난지 벌써 1달이 지났다. 카풍아에서 있었던 시간이 4개월이었는데, 그것에 1/4이나 되는 시간을 금세보냈다는게 어딘가 속상하다. 카풍아에서의 시간은 매일매일이 귀했고 한달한달 배워가는게 있었는데, 뭐랄까 이곳 쌀나라에 와서의 1달은 너무나 빨리지나 갔다고 해야할까? 분명히 쌀나라에서 배우는것들도 있는데 , 대부분 배우는것들은 이렇게 살지 말아야지 라는 것일까.. 게으르고 생각 없고 낭비많고 쇼핑만 해대는 쌀나라에 들에게서 무언가 선한것이 나올까라 라는 생각이 들지만, 적어도 다문화에 대한 배려(?!)에 대해서는 내가 태어났던 나라보다는 낫지않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각미국의 차이를 보았다. 그래봤자. 미국에서 있었던 주는 조지아, 텍사스, 일리노이 뿐이지만 각각 주의 차이가 참 크게와 .. 더보기
폭력에 대해서. 정당한 권리에 의한 행위는 폭력이 아니라고 볼 수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조금은 민감한 발언이기도 하다만. 그 대표적인 예는 프랑스의 똘아이 싸르코지 대통령의 브루카 금지령- 물론 수 많은 사람들이 브루카를 반대하고, 그것이 위험하며 전통이라 할찌라도 그것은 프랑스이다 라는 말을 하고 있다. 물론 사실이다. 위험하기도 하겠다. 하지만 만약에 프랑스에 있는 이란에서 넘어온 어떤 신실한 이슬람 교도인 여자가, 부루카를 자신의 정체성과 문화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어떠한 거부감 없이 받아드리고 착용하고 있을때, 국가라는 존재가 개입해서 개인의 어떠한 행위를 하지 말라고 강요할 때 그것은 폭력이 되지 않을까? 물론 서구인/기독교인/서구화된아시아인의 기준에서 부루카를 받아드릴 수 없겠지만, 만약에 그 브루카 자.. 더보기
빌게이츠의 25억을 위한 화장실 혁명 그리고 25억 화장실 문화의 몰살 빌 게이츠, 25억명 위한 화장실 혁명 이끈다 - Daum 미디어다음 media.daum.net 빌 게이츠 (56·사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겸 설립자가 '화장실 혁명'이란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게이츠 부부가 설립해 운영하는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독일 정부와 손잡고 제3세계 화장실 개선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독일 디 펠트가 10일 보도했다. 조금은 공격적일 수도 있는 제목. 하지만 염려되는 부분이다. 우리 게이츠 아저씨와 빌&멜린다 재단에서는 독일 정부와 손 잡고 undeveloped country 의 화장실 개선운동을 버리겠다고 했다. 멋진일이고. 정말들에겐 적합한 화장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만날 화장실이 있긴하지만 우기가되어서 비만오면 다 넘쳐나는걸. 그럼 수인성 감염병이 돌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