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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이야기

Fender CD60 몇번째 기타인지 모른다. 중학교3학년시절. 초등6년 중등3년동안 모아두었던 새뱃돈을 모아서 샀던 Calvin 베이스 기타. 그당시에는 몰랐지만.넥은 휘어있었고 소리도 좋지 않았고- 그당시 그돈으로 그 기타를 샀다는것은 속아서 산거였다. SJ님. 아직도 난 당신이름 기억하고있습니다 -_ -; (그당시 그돈이면 펜더 재즈베이스샀다 -_ -) 고2때였나. 고3때였나. 여름방학 교회수련회에서 성경퀴즈대회에서 1등을하고 (응?!) 선물로 받았던 클래식 기타. 정체불명 브랜드 불명. 하지만 그기타로 난 처음으로 어쿠스틱기타(?!)입문을 했다. 클래식 기타로 스트로크 하는 기분이란 -_-b (지금 그기타가 어디에있는지 모른다;;;; GL교회 어딘가에있을까? ) 그리고 고등학교를 보내고. 대학교 들어와서 그 calvi.. 더보기
R.I.P. Just I want to say sorry, I'm late. but hope that not that late. and forgive me. Rest in Peace. N. 더보기
삐딱하게 (세상의 모든 ‘삐딱이’들에게 바치는 송가) 너무 착하게만 (보이려고 안간힘을 쓰네) 너무 훌륭하게 (보이려고 안간힘을 쓰네) TV를 봐도 RADIO를 켜도 삐따기의 모습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네) 있는 그대로 얘기할수 있는 삐따기 조금 삐딱하면 (이상하게 나를 쳐다보네) 조금 삐딱하면 (손가락질 하기 바쁘네) 훌륭한 사람 착한 사람들이 모든 사람들이 (자기들이 바르다고 하네) 오늘 하루도 그렇게 저물어 가는데 삐딱 하게 삐딱 하게 삐딱 삐딱 하게 삐딱 삐딱 하게 그가 서 있는 땅 삐딱하게 기울어져 있네 --------------------------- CDP를 처음으로 구입했던 중학교시절, 그당시에는 내돈을주고 CD를 사기가 힘들었으므로, 누나의 책장에서 몰래 CD를 가져와 듣는것이 일이었다. 그당시 "Jesus Christ Superstar"의.. 더보기
울지마 톤즈, 울지마 아프리카 울지마 톤즈 본의가 아니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프리카에 있다왔고, 그 시절의 아프리카는 항상 잊지 못했다. 졸업후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가겠다고 노래를 하고있는 찰라에, 트위터 니나님께서 울지마 톤즈의 영화에 대한 알티와 소개를 시켜줬다 #니나_다시한번감사_ 그리고 마음을 잡고 영화를 보러갔다 울지마 톤즈 (2010)Don't cry for me sudan 9.6감독구수환출연이태석, 이금희정보다큐멘터리 | 한국 | 90 분 | 2010-09-09 1.톤즈? 수단? 아프리카? 사실 사람들에겐 아프리카라는것 자체가 익숙하지 않은곳이고 그리고 아프리카에 얼마나 많은 나라들이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곳에서 수단이라는 나라를 알기까지는 아마 한 29년 하고 3개월 17일 지난 금요일쯤인거 같다. 간략하게 아프.. 더보기
졸업면담. 나이가 들고 졸업반이 다되어서 미래의 진로에 대해서 어느정도 길을 잡고 그리고나서 단호한 결의를 가지고 교수님에게 가니; 예전 학부생때와는 다른 이야기들을 해주신다. 사회의 어려운부분들 (낙하산과,돌과,기타등등)이야기와 그리고 얼마나 많이 학연,지연,인맥등으로 사회가 이루어져 있는지 그리고 지금의 한계들 정말 감사헀던건 교수님이 학생일때 이런 조언을 얻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없었다. 그래서 못받았지만 난 해줄수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며 이런저런 이야길르 해주시는것들이 너무나감사했다. 아프리카에 간다고 하니 잘다녀오라고 이젠 여자친구도없으니 맘껏 놀다오라고 하신다. 그리고 같은 인종을 만나라고 하신다. 농담삼아 한국보다 아프리카에 오히려 비슷한 인종이 많을것 같다라고 하니 동의하신다. 감사하다 이렇게 하나씩 .. 더보기
제주도기(記) 4. 4. 드디어 마무리. 무언가 하더라도 마무리를 짓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셨던 모. 교수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사람들이 걸어간 길이 있다. 세사람이 걸어간 길 때로는 누군가 내가 갈길을 미리 걸어가줬으면한다. 그 사람들의 발자국만 보고 걸어가자 하면서. 현실은. 누구나 다 알다 시피 시궁창이다. 새는 하늘을 날고 싶고 철마는 달리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저 배는 묶여있다. 난 그배를 찍고. 제주도 한포구에 묶여 있는 배를 지금 이렇게 인터넷이라는 바다에 풀어 놓는다. 날으는 물고기. 날치라고 있다고 하던데. 이렇게 직접 보게될 줄이야 나에게는 바람도 불고 비도 조금와서 외출을 삼가려 했던 날이다. 하지만 제주의 할망에겐. 아무것도 아닌듯 할망의 물질을 보면서 지레 겁먹었던 나를 반성했다. 송악산 벼.. 더보기
제주도기(記) 3. 3. 오랜만에 다시 쓴다. 시간이 지나서 일까? 무언가 잊혀져 가는거 같은 느낌이 든다. 무리를 해서 오늘 다 정리하고 싶다. 그때의 느낌들을 그때 느꼇던 그 감정들을 처음으로 내려준곳은 서귀포 KAL호텔. 분명히 우리는 그전에 내려달라고 일어섰는데 바보 같았던 기사아저씨는 그냥 가버렸다. 그 덕에 묵지도 않았던 호텔 한가운데 부터 걷기를 시작했다. 신토불이 나주배 다행히 델몬트는 거꾸로 놓여져 있다 여권 증명 현상 인화 풍경 환갑 돌 행사 라이카사 내가 라이카를 굳이 들고 있어서는 아니고 그냥 정겨웠다. 저기 사장님은 라이카로 사진을 찍어주실까? 왜인지 모르겠지만 이 조각상(?!)을 보면서 그로테스탄트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슨 뜻인지 어느나라 말인지 기원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그로테스탄트라는 그말 왜.. 더보기
제주도기(記) 2. 2. 또다른 의무감에 글을 남긴다. 강제적으로 글을 써서 생기는 그 미묘한 인위적인 느낌과 시간이 지나서 사라지는 그무언가의 차이를. 그 두가지 사이중에서 비교하다 결국 다시 글을 쓴다. 하지만 억지로 쓰는 글은 역시 재미가 없다. 사진에 글을 달고싶지만 이번에또한 재미는 없다. 뭘까. 역시 사람이란. 인간이란 자기가 하고 싶을 때 가슴속에서 무언가 끓어오르는게 있을때 완성이라는것을. 또는 작품이라나는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것일까? 올레길임을 알리는 저 파란끈 붉은끈 어디를 가든지 길을 잃어버릴만 하면 나타난다. 같이 걷는 친구와 올레길은 심리학자를 고용해서 만든 엄청난 길이라는 말을 했다. 종종 큰 입구에서 보이는 올레마크. 꺽쇠라고 했나? 무슨의미인지 모르겠다. 길을 걷다보면. 어색하게 때로는 잘 .. 더보기
제주도기(記) 1. 0-1. 무엇이든지 몰아서하면 안된다 그중 제일 대표되는게 무언가를 창작하는 활동인것 같다. 누군가 말하겠지. 자신의 블로그에 글쓰는게 창작활동이냐고 . 뭐 아니다 라고 말한다면 아니겠지만. 나에게는. 글쎄. 무- 에서 유- 를 창조하는 활동이니 창작이지 않겠;;;;; 그것보다 무언가 해야겠다는 것에 밀려서 글을 쓰다보면 글은 씌여지지 않는다. 나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작가들도 그랬고. 글을 쓰는것 뿐만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오는것이 강제적으로 돌변하면 각이 나지 않고 재미이 있지 않고 그런것이 당연지사라고 한다. 그래도 이렇게 조금이라도 억지로 글을 쓰는것은. 이번주. 그나마 제일 여유로운 기간이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월드컵 때문에, 아주 적절하게 늦은시간 까지 깨어있을수 있고 그를이어서 두번째로.. 더보기
제주도기(記) 0. 0. 제주도를 다녀 왔다. 화려하게 렌트카에 리조트나 콘도미니엄이 아니라 소박하게 대중교통과 게스트 하우스 생각이 정리가 되고 그리고 많아 졌다. 그 거대한 제주도를 보면서. 그길을 걸어가면서 사람이 걸어서 8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차로는 밟으면, 살짝 거짓말을 보테서 8분이면 간다. 빨리 간다는건 그 만큼 위력적이고 인간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뛰어 넘는 위력이 있다 . 근데 여기서 잠깐. 그 8분밖에안걸리는 거리를 8시간을 걸어서 간다면. 그렇다면 말이지 . 그 아른 거리는 향수는 8시간이 아니라 8일간. 또는 앞으로 8주간 나를 괴롭히게 된다. 빠르게 지나가는 차안에서 주변을 보지못하고 차만이 다니는 길이 있다면. 걷는다는것 느리게 간다는것 또한 돌아간다는것은 많은것을 보고 느낄수있다는 것이였다 무언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