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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의 혼란- 요즘들어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또는 되려 내가 만나고 싶지 않았던 사람들을 어쩔 수 없이 만나는 일들이 생기고 있다. 그러면서 주로 생기는 갈등이 가치관의 혼란 이다. 나름 20대 초중반 시절.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강하고 확고한 가치관으로 주로 내가 믿는대로 행동해왔다. 휴학을 했고, 많은 경험을 선택했고, 학점과 공부 보다는 자유로움과 여유를 선택했다.그리고 졸업을 했고 또다른 경험과 내가 살고자 하는 삶에 대한 짧은 Trial Version을 경험하고 왔다. 근데 어느 순간 내가 옳다고 믿었던, 그리고 내가 살고자 생각했던 내 가치관에 대해서 혼란이 오기 시작했다. 지금 눈에 당장 보이는 어떠한 결과에 평가의 기준을 부여했기 때문일까? 사회 생활을 시작하고, 눈에 보이는 결과인 돈이나.. 더보기
컴퓨터 전원 연결에 따른 CPU의 연산속도 차이의 비교 R 투토리알을 듣다가, R에서 연산을 하는동안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측정을 할 수있는 수식을 발견하고, 꽤 재미있어했다. 10^8개의 숫자를 처리하는데 4s정도가 걸렸다. (심지어 관사 컴퓨터에서는 10^8개의 숫자는 처리를 못하고 10^7개의 숫자만 처리했음) 저에 글을 읽다가 노트북의 경우 전원 연결 정도에따라 CPU의 가동정도가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혹시 연산속도에 있어 차이가 발생하는지 알아보았다. 샘플로 돌린 테스트에서는 전체 CPU의 17(13.7+3.3)%정도가 가동되었다. 아마 단순계산에 있어서 4개의 코어가 작동하지 않고 (본인의 노트북은 i7쿼드 코어임) 1개의 코어만 작동한다고 가정했다. 따라서 이정도일 경우 충분히 CPU의 성능정도( 싱글코어의 계샨력)을 검증 해 볼.. 더보기
근황- 2012.09.02 요즘들어 고민이 늘었다. 뭘먹고 살지 에 대한 고민이었다. 공보의를 마치게 되면 나이가 30살이지만. 또다른 공부를 시작하려고 한다. 혹시 결혼 또는 동거를 하게 되면 둘이서 살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고민이 찾아왔다. 작년 이맘 때만하더라도 은행에서 대출을 받고, 그 대출금을 가지고 세계일주를 하고 그리고 돌아와서 갚으면 되지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선대출 후알바 를 통해서 1년간 재미있고 신나게 살아왔다. 근데 지속가능하지 않다는것이 문제였다. 공보의 소집해제후에도, 공부가 끝난후에도 그만큼 여유가 있을까에 대한 질문이었다. 머리속 시뮬레이션 결과 그 대답은 노. 대한민국에서 서울에 집을 구해서 남들 사는 만큼 살기에는, 이미 부자와 일반인간의 격차가 부동산으로 인해 남극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