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청향  - 첫물차




1. 

만덕산(다산),백련사에서 채집한 녹차. 백련사 큰스님이신 여연스님이 직접 만드신다. 아직 우전이나 특우전의 맛을 구분할 수 없어 세작으로 혀를 달랜다. 시간이 지나면 우전의 맛도 알아보겠지.

2.

어제 차마시다가 여연스님이 잠시 오셨는데, 이런말을 해주고 가셨다. 머리속에 있는것은 실체가 있어도. 가슴속에 있는것은 실체가 없다고, 가슴속에 있는것은 쌓아두거나 삭히지 말고 바로 풀어버리라고. 실체가 없는 감정에 아웅다웅하고 있던 모습을 보면 참. 내자신이 한심하기도 하다. 아마 차를 마실때 마다 되네일듯 하다. 

ps. 첫물차인데 왜 세작이지..?

      놀러갔다온이야기  |  2012.08.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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